아주경제 박현준 기자=17일 오후 2시 5분경 울산 남구 부곡동 소재 티타늄 가공업체인 티에스엠텍 공장 열처리 작업장에서 가연성가스가 폭발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다쳤다.소방당국은 사고는 드럼형 철제 구조물을 세척하던 중 세척제거제의 원료인 부탄, LPG 성분에서 나온 가연성가스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휴대용 전구가 터지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드럼 속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5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어 울산 동강병원과 부산의 화상전문치료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이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