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나들이, 다루기 쉬운 IT기기로 즐기세요”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휴가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IT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를 활용해야 하지만 사용법이 어려워 고민이었던 가족들에게 적합한 기기들이다.

소니 방수핸디캠 'GWP88'

소니의 방수 프로젝터 핸디캠 ‘HDR-GWP88’은 5m 충격 방지 기능과 함께 먼지를 차단하는 방진 기능을 갖췄다.

또 수심 10m에서도 최대 60분 촬영 가능한 방수 기능을 탑재해 여름철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프로젝터 기능도 탑재해 촬영한 영상을 어디서나 100인치의 프로젝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270도까지 회전 가능한 3.0인치 엑스트라 파인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하고 카메라 전면에 렌즈와 셀프 레코딩 버튼을 나란히 설계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나 풀 HD 동영상 촬영을 비롯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가 촬영해도 안정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갖췄다.

니콘의 어린이용 카메라 ‘S31’도 휴가철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이 제품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외관부터 단순하게 만들었다.

뒷면에는 방향키와 큰 버튼 4개가 배열됐으며 카메라 전원을 켜면 각 버튼의 용도가 표시된다.

앨범과 프레임등 다양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찍은 사진을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1.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5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1014만 화소를 지원하며 렌즈는 초점 거리 29-87mm의 광학 3배 줌과 렌즈 끝 부분에 보호 유리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