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선풍기 300대·쿨스카프 1500개·생수 6270박스 긴급 보급

2013-08-15 15:49
  • 글자크기 설정

더위야 물렀거라! 무더위 속 도민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폭염에 대비코자 무더위 취약계층 가정 및 시설에 14일부터 16일 사이 일제히 냉방물품을 긴급하게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냉방물품은 전국구호협회에서 사회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의연품으로 6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0대, 쿨스카프 1,500개, 생수(2ℓ×6병) 6,270박스를 지원받게 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보관창고인 파주 및 함양에서 5톤 차량 6대가 14일 권역별 지정배부장소인 4개소(포항시청, 안동체육관 앞 둔치, 구미 박정희체육관, 울진 성심한의원 앞 둔치)에서 22개 시군에 배부할 물량을 수령한 뒤 16일까지 각 가정 및 시설에 신속하게 보급할 예정이다.

3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가정에는 선풍기를, 장애극복 및 탈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에는 쿨스카프와 생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하여 더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무더위쉼터 운영과 노인돌보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장애인활동 도우미 등 방문형 도우미들의 협력을 강화하여 방문건강 관리와 안부전화, 문자발송 등 폭염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