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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14일 오전 9시부터 고령종합시장 내 공연장에서 ‘2013 고령군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고령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고령 장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 고령종합시장 내 공연장에서 ‘2013 고령군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읍·면체육회 소속의 참가 선수단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씨름 동호인의 저변확대로 우수한 선수발굴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여 씨름 경기의 대중화와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3 고령군 씨름왕 선발대회의 결과는 개인부문에서 청년부 씨름왕은 김도근(쌍림면), 2위 김도연(고령읍), 3위 서기훈(다산면)이 차지했다.
중년부 씨름왕은 김양호(쌍림면), 2위 곽봉구(쌍림면), 3위 김정훈(우곡면)이, 장년부 씨름왕은 곽무현(쌍림면), 2위 나학택(다산면), 3위 손형순(다산면)이, 여자부 씨름왕은 배효정(고령읍), 2위 이세련(다산면), 3위 박성회(우곡면), 읍면대항 단체전 종합우승은 다산면, 준우승 우곡면, 공동 3위 성산면, 쌍림면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