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샬토 코플리 "맷 데이먼과 연기해서 영광"

2013-08-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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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샬토 코플리 "맷 데이먼과 연기해서 영광"


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Q. 근육질 몸매가 너무 멋지다. 어떻게 만들었나?

처음에 감독님이 그림을 보여주셨을 때, 거기 맥스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머리도 삭발을 했고, 문신도 있고 굉장히 근육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평소 모습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씩 훈련하면서 근육량 키웠습니다. 수개월간 다이어트도 했습니다. 그 덕분에 좋아하는 음식은 하나도 먹지 못했습니다.

Q. 영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맷 데이먼: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중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제가 데이터를 훔칠 때 샬토가 우주선을 타고 내려와서 둘이 격투를 하는 장면을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쓰레기장에서 찍었던 점이 기억이 납니다.

샬토 코플리: 사실 저는 맷 데이먼이 쓰레기더미에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평범한 사람이다가, “쓰레기 가짜로 만들어와” 이렇게 갑자기 할리우드 스타 흉내를 내지는 않을까 했습니다. 이야기한 장면을 찍을 때 헬기를 타고 내려가는데 흙먼지, 배설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맷’이 아니라 ‘맷 스턴트 맨’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옆 사람이 데이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헬기 좀 낫게 날려봐. 흙먼지 더 날리게.” 라고 말하며 맷에게 흙먼지를 뒤집어씌우려는데, 그 상황에서도 맷은 아무렇지 않게 연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할리우드 스타가 아니라 보통 사람과 똑같구나 생각했고, 맷과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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