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용률 상승폭 전국최고

2013-08-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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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째 지속적인 상승세로 30만명대 유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 7월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고용률은 60.4%p, 실업률은 1.6%p, 경제활동참가율은 61.5%p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와 상용근로자, 제조업근로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로 조사되어 도내 고용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한 60.4%로 전국 최고의 증가폭을 기록하였고, 취업자수는 912천명으로 3개월째 9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금근로자는 589천명으로 64천명이 증가하였고, 상용근로자 또한 358천명으로 52천명이 증가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여 고용환경의 질이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년동월대비 산업별 취업자수는 농림어업(11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명↓)에서 감소한 반면 제조업(17천명↑), 건설업(19천명↑), 서비스업(21천명↑) 등에서 증가되어 제조업과 건설업분야가 도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동향을 살펴보면,경제활동인구수는 전년동월대비 41천명 증가한 929천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581천명으로 1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도내 산업 전반에 걸쳐 구직활동 등 경제활동 참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상용근로자가 전년 동월대비 48천명이 증가된 358천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1년 10월이후 22개월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또한, 제조업 취업자는 19천명 증가된 127천명으로 26개월 연속 10만명시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세계경기 침체로 저성장 저투자의 경제환경 속에서도 자동차 부품, 탄소 등 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 중심의 전략산업 기업을 집중 유치한 결과로 보인다며.앞으로 “유턴 기업유치 등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하여 청년, 여성, 중장년층이 다함께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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