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1월5일까지 하나행복나눔신탁 판매

2013-08-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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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11월 5일까지 ‘하나행복나눔신탁’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김종준 하나은행장, 류호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황홍규 교육부 학생복지안전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프로골퍼 임진한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행복나눔신탁’ 발매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 상품은 신탁 금액의 원금 또는 이자 수익금을 육성사업이나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할 수 있는 공익신탁 상품이다.

상품 기부금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학습기자재를 전달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학비를 지원하는 육영사업과 아동복지시설, 무의탁 노인,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하나은행장과 정부부처 담당 심의관으로 구성된 공익신탁운영위원회는 기부 2년 경과 후 운용 및 집행 사항을 결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행한다.

가입 금액은 이자만 기부 시 5만원 이상, 원금 기부 시 1만원 이상이며 가입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5억원 이상 가입 시 가입자가 원할 경우 수혜 대상을 직접 지정할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공익재단을 설립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원금을 기부할 경우 법인은 10%의 손금산입, 개인은 30%의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김 행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있다”며 “앞으로 하나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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