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1호 태풍 우토르의 영향으로 홍콩 기상청이 14일 새벽 1시40분경 태풍 경보 등급 중 세번째로 높은 8호 경보를 발동했다. 홍콩이 올들어 8호 경보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홍콩 주식시장은 이날 개장 전 거래를 정지했으며,9시까지도 경보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오전장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태풍 경보로 항공과 선박 등 교통 수단 역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홍콩=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