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 Wee센터가 지난 9일부터 총 3회기에 걸쳐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내 일(Job)을 향하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킴으로써 동기를 고취하고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진로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프로그램 진행 전 학생들에게 홀랜드 적성탐색검사를 실시, 자신의 진로특성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로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작성법을 배워, 자신만의 커리어로드맵을 작성하고 진로탐색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정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인 진로정보 습득으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을 향상하고, 자기이해와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는 진지한 접근으로 진로성숙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