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는 한국 무용 창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무용 창작산실지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연극 뮤지컬 오페라 발레 무용등의 공연예술 장르의 창작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문체부가 2008년부터 추진, 올해 한국무용 분야가 신설됐다.
1차 심사를 통해 8개 팀이 선정되는데, 이들에게 시범공연의 기회가 부여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각 팀에게 제작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중 우수팀 3곳을 선발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4000만원의 제작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이들 작품은 ‘전통연희 상설공연’ 및 ‘전통예술 고궁공연’에 초청돼 실연 기회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