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13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완화를 위해 ‘손톱 밑 가시 제거 특위’를 정식 출범시키고, 특위 위원장에 안종범 정책위부의장을 임명했다.당 정책위 산하에 설치되는 특위는 약칭 ‘손가위’로 불리며, 특위 위원들은 관련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특위는 앞으로 민생 현장 방문, 정책 토론회를 통해 9월 정기국회에서 논의할 정책·입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중소기업을 아프게 하는 손톱 밑 가시를 뽑고 민생의 엉킨 매듭을 싹둑 자르는 ‘손가위’ 역할을 하는 특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