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묵 도 부의장과 시·군 협의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도정 설명과 민주평통 당면사항 논의, 안 지사와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시대의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통일정책이 필요하다”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강조하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춰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도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성화와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사업을 구상할 것”이라며 “민주평통을 주축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도민의 통일의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