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카셰어링 사업자 9월2일까지 모집,10월부터 시범실시 예정

2013-08-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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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시내 교통량을 감축하기 위하여 그 동안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추진되어 온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9월 2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해 이르면 10월부터 시범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9월 중 공모제안서를 검토하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부터 카셰어링 시범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카셰어링 이란 개인 소유의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회사에 회원가입한 이용자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가까운 서비스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예약한 다음 직접 찾아가서 이용하는 방식으로 요금은 이용한 시간만큼 지불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이미 해외 여러 도시에서 1970~1980년대부터 자생적 커뮤니티 중심의 승용차 공동이용을 시작해 최근에는 교통 혼잡완화, 주차난 해결,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60여개국 1000여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참여와 지원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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