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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임직원 가족들이 한진 유럽호 브릿지에서 항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진해운] |
이날 부모와 함께 참석한 한진해운 임직원 자녀 60여 명은 최첨단자동화 항만인 한진해운 신항만 터미널을 견학하고 국적 선사 최대 규모인 1만 3000TEU급(1TEU는 20 Feet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한진 유럽호’에 승선해 브릿지(조타실), 기관실, 선원실을 돌아보며 일일 승무원 체험을 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 안내선에 승선, 북항 투어도 했다. 특히,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진행된 모의 선박 운항 체험은 기상악화, 방파제 충돌 등 실제와 흡사한 체험 환경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진해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