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발벗고 나서

2013-08-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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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전국적인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 감소로 농가들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농특산물 애용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지역 소재 330여 기업체와 기관에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해 달라는 협조 공문과 함께 우수 농특산물 정보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발송했다.

농협과 함께 농특산물 판매 촉진팀을 구성해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등 직원 200명 이상 주요 기업체 10개소를 방문,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구매를 요청했다.

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상엑스포’와 10일 대전엑스포 시민공원에서 개최된‘로컬푸드 푸른밥상 대축제’에 참가해 6쪽마늘, 6년근 인삼, 어리굴젓, 우리한우, 생강한과 등 2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대한민국 상상엑스포에 참가한 서울 광진구 등 10개 지자체장에게 소속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산시 농특산물을 추석 선물로 적극 추천해 달라는 이완섭 시장의 친필 서한문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29일부터 개최되는 농어촌산업박람회를시작으로 충청지역뿐만 아니라 부천시, 서울시 등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지역 농특산물을 더욱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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