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원주민들에게 중앙아시아와 신라 선조들의 실크로드 교류사와 그들의 삶의 애환을 듣고, 이번 실크로드 탐험대의 신 실크로드 개척 탐험정신 및 우수한 한류문화를 전파했다.
유르타란 중앙아시아지역의 유목민들이 실크로드에서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들판 곳곳을 옮겨 다니며 가축을 사육하기 위해 양가죽 등으로 지은 천막이다.
유르타는 원래 투르크 어족으로 ‘고향’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기원했으며, 한 번 만들면 버리지 않고 낡으면 수선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유르타의 지붕을 세어보면 그 집안의 가계까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실크로드 탐험대원들이 현지 주민들에게 이번 탐험여정과 천년전 신라 선조들의 실크로드 탐험에 대해 소개하자, 현지주민은 “실크로드 중심지역에 있던 자신의 선조들의 유르타에서 천년 전 신라인들이 숙박을 하지 않았을까?” 라며, “한국 선조들의 탐험정신과 개척정신에 대해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