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 무더위속 영농현장 돌며 땀흘린다

2013-08-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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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농업관련 사업장 및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금산군수 박동철 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았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이상기후 및 FTA 등 금산농업이 당면하고 있는 여건변화에 대한 진중한 논의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귀에 담았다.

특히 장마철이 끝나고 농작물이 결실을 맺는 시기인 만큼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폭염기 농축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첫 방문사업장으로 국제 수준의 HACCP절임류 가공시설을 갖춘 김치류 및 깻잎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살폈고 직접 클린복을 착용하고 생산 전과정을 체험하며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 가공품은 지역 내 고속도로 휴게소와 학교 급식에 우선적으로 납품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기관과 협의,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자는 의지를 전했다.

박 군수는 또 깻잎 GAP재배농가와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을 차례로 방문해 농자재보관창고와 고추 비가림 시설을 돌아보고, GAP인증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객토사업 확대 의사도 밝혔다. 인삼재배 농민과의 간담회에서 우량 농지조성을 통한 금산인삼 재배 면적 확보로 생산비 경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당부하고 객토사업 예산을 확보하라고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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