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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9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배추를 파종했다. [사진제공=김천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김천시 지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배병휘)는 지난 9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배추를 파종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5월 관내 이전리 71-3번지 휴경농지에 여름 무를 재배하여 지난 7월 수확을 하였고 이번에 다시 가을배추를 파종했다.
배병휘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보태기 위해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참된 봉사정신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명 지례면장은 “삼복더위 속에 봉사정신 하나로 똘똘 뭉친 새마을회원 들을 보니 시원한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처럼 가슴이 뻥 뚫린다”고 말하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한편 지례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 3월 2,200kg의 헌옷 수거사업을 펼친바 있으며, 연도변 화단조성을 비롯한 풀베기 사업과 함께 휴경지 작물 재배 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참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