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은 농기센터 과수담당·복숭아전문경매사·중도매인·복숭아연합회장·복숭아연구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복숭아의 식미·당도·균일도·과피색·과중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했다.
금상은 장락기(50·남·연서면 부동리) 씨, 은상은 강정기(50·남·조치원읍 봉산리) 씨에게 돌아갔으며, 이외에도 동상 4명과 대과상 1명, 당도상 1명, 색택상 1명 등을 선정했다.
조치원복숭아 품평회 서영우 심사위원장은 “올해 동해와 냉해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최고품질 복숭아의 명성을 지키려는 세종시 복숭아 재배 농민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축제 기간 중 품평회를 통해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