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연인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남녀 772명(남성378, 여성394명)을 대상으로 '연인이 정 떨어지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모두 '거짓말 할 때(남성154명/40.7%, 여성193명/48.9%)'라고 답했다.
이어 남성은 '날 무시하면서 다른 남자랑 비교할 때(33%)', '자꾸 뭘 사달라고 조를 때(15.3%)', '나에게 너무 집착할 때(10.8%)'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다른 여자 쳐다볼 때(26.9%)', '술주정 부릴 때(18%)', '스킨십을 너무 강요할 때(6%)'순으로 조사됐다.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하는 사이에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믿음없이 어떻게 사랑을 해?", "거짓말이 제일 나빠", "다른 여자 볼 때 정 떨어져", "결과 완전 와닿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