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오로라공주' 하차… 벌써 9번째

2013-08-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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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오로라공주' 하차… 벌써 9번째

 
송원근 [사진=MBC '오로라 공주']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송원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61회를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송원근은 해당작품에서 박사공(김정도)의 동성 연인 나타샤로 출연했다. 하지만 최근 사공과 노다지(백옥담)가 애정전선을 형성하면서 역할이 축소돼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이로써 임성한 작가는 지난 5월 20일 '오로라 공주' 첫 방송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총 9명의 인물을 하차시켰다. 오로라(전소민)의 아빠인 천왕식품 회장 오대산(변희봉)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오금성(손창민)의 불륜녀인 박주리(신주아)는 한국을 떠나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설정이었다. 오로라의 세 올케들은 천왕식품의 부도 이후 미국으로 한꺼번에 출국하더니, 오로라의 세 오빠 오왕성(박영규), 오금성(손창민), 오수성(오대규)은 부인의 갑작스러운 사고와 위암 발병 소식에 황급히 미국으로 떠났다. 비중 있던 배우들이 줄줄이 하차하자 시청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번에 하차하게 된 송원근은 아이돌 그룹 OPPA로 데뷔한 가수 출신으로 주로 뮤지컬에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런(RUN)이라는 이름의 솔로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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