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 개최

2013-08-07 15:22
  • 글자크기 설정
삼정KPMG가 개최한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행사에서 학생들이 강사의 강연을 청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영·경제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정KPMG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아 선발된 40여명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삼정KPMG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인식의 틀을 만들어 주고, 시장경제 및 기업경영에 관한 체험교육을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역량도 키워줄 수 있는 커리큘럼들로 준비됐다.

강의는 대학교수, 회계사 등 경영·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마케팅, 재무, 통계, 조세, 회계, 한국경제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토론, 게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과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강의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이외에도 교육 첫째 날에는 서울 시내 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갖는 시간도 진행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뿐 아니라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성도 함께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의 후에는 참가 학생 전원에게 교육 수료증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됐다.

강사로 참여한 서지희 삼정KPMG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경영 및 경제를 좀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경영·경제 지식을 쌓고 자신의 진로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경남 군(한영외고 2년)은 “평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영·경제 관련 내용들을 알기 쉬운 사례들로 배우니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