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준비 구슬땀 흘려

2013-08-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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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갑 중구청장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 동선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장소 등 꼼꼼히 점검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오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세부 사항들을 직접 챙겼다.

박청장은 6일 효문화마을관리원과 뿌리공원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 특히 문중 어르신들의 행사장 방문 시 동선 및 주변시설 이용에 문제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이날 현장행정을 통해 먹거리 장터 운영 장소를 당초 만성교 진입로에서 효문화마을관리원 아래쪽 주차장으로 변경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는 개막행사에 참가하는 문중, 초청인사, 관광객 등이 동시에 행사장 입구에 쏠리게 만성교 진입로 주변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축제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손님으로 생각하고,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칼국수, 육개장, 올갱이 국밥, 순대 국밥, 잔치국수 등을 저렴하고 위생적으로 준비하여 편안하게 드시고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효문화마을 재창조 사업이 진행 중인 공사 현장과 뿌리공원 관광 홍보관, 캠핑장, 수변무대 등 행사장 전체를 둘러본 후 “축제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 하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방문객 불편사항, 안전사고 사전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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