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일본 최대 의료그룹과 현지 간호사 취업보장 학과 개설 협약

2013-08-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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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쿠슈카이 의료그룹과 취업보장형 주문식 교육 협약 맺어’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지난 6일 남양주캠퍼스 회의실에서 일본 토쿠슈카이 의료그룹과 토쿠슈카이 클래스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지용 총장과 도쿠다히데코 토쿠슈카이 의료그룹 부이사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복대는 토쿠슈카이 클래스를 개설하고, 간호학과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운영한다.

토쿠슈카이 그룹은 토쿠슈카이 클래스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학과 4년제 인정기준을 준수한 임상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 양측은 토쿠슈카이 클래스 특성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특히 토쿠슈카이 그룹은 졸업생 중 일본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학생이 토쿠슈카이 그룹 입사를 희망할 경우 정규직 간호사로 취업을 보증하게 된다.

경복대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간호학과에 토쿠슈카이 클래스 개설을 위해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오는 11월 5~14일 신입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 총장은 “일본 최대의 병원이며 일하기 좋은 병원으로 평가받는 토쿠슈카이 그룹에서 경복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계기가 돼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쿠슈카이 의료그룹은 일본에서 종합병원 66개를 포함해 의료기관 430여곳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최대, 세계 3위의 의료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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