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노인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31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폭염대책 기간에 더위에 지친 노인들이 언제든지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폭염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요보호 독거노인 537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15명을 지정하고 매일 1회 이상 안부전화, 건강체크, 행동요령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인돌봄기관인 서천지역자활센터, 서천노인복지센터, 행복나눔 노인복지센터에서, 작은남산 장기요양센터도 요보호 독거노인 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독거노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도 재가 노인무료식사 배달, 요구르트 배달, 노인돌봄서비스 등 독거노인지원 및 노인복지서비스 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행동요령안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노인복지담당 관계자는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고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인들에게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