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강은희= 열대야에 소나기에 변덕스러운 날씨의 여름입니다. 이에 따라 물 반, 사람 반인 피서지로 가느니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하겠다는 분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모처럼의 휴식에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더위도 피하고, 돈도 벌며 경험까지 쌓는 여름 특수 아르바이트, 함께 보실까요?
야외 활동을 즐기지 않는 분들을 위한 캠프 아르바이트도 있습니다. 여름 방학시즌 성황리에 열리는 영어캠프, 유아캠프, 과학캠프 등의 인솔자나 진행 스태프 역할입니다. 영어캠프의 경우 영어를 자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 실력도 쌓을 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숙식은 무료로 제공되고, 학교에 따라 업무 경험을 실습 및 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여름에도 얼음을 만날 수 있는 아이스링크와 실내 스키장 아르바이트도 있습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매표, 장비대여, 매점 관리, 청소, 고객응대 등 비교적 단순한 업무를 맡습니다. 특히 대형 놀이동산에서 운영되는 아이스링크장이나 실내 스키장의 경우 시급도 높고 알바생 복지체계도 좋아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이 외에도 펜션과 같은 숙박업체 아르바이트와 얼음공장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여름 특수 아르바이트들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 짧지만 강한 여름 특수 아르바이트로 더위를 물리쳐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