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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적조경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을 항공기로 순찰하고, 양포항을 방문해 적조구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사진제공=포항해경]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동해안에 적조가 빠르게 확산돼 적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적조구제 작업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적조경보가 내려진 경북 동해안을 항공기로 순찰하고, 양포항을 방문해 적조구제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포항해경 김재구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수를 흡입하여 분출함으로써 적조분산에 효과가 있는 워터제트를 이용하는 등 경비함정을 포함한 가용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조피해가 심한 양포항 등에서 구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