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08/04/20130804000324_0.jpg)
박인비는 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GC 올드코스(파72)에서 속개된 대회 4라운드에서 전반 아홉 홀을 플레이하는 동안 5타를 잃었다.
1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한 데 이어 4번홀(파4)과 5번홀(파5), 8번홀(파3)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이로써 오후 9시40분현재 4라운드 9번홀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를 기록중이다. 40위권이다.
3라운드 종료때까지만 해도 선두권과 9타차였으나 지금은 14타차로 벌어졌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박인비가 남은 9개홀에서 14타차 열세를 극복하고 우승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올해 열린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3개를 휩쓴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최초로 ‘메이저대회 4연속 우승’을 노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