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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개조한 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 "브루스 캠벨이라는 남자가 오리건의 숲 속에서 비행기를 집으로 개조해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캠벨은 최근 CNN을 통해 비행기를 개조한 집의 내부를 공개했다. 필요한 전기는 물론이고 화장실과 배관시스템을 만들어 평범한 집과 다를 바 없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캠벨은 지난 1999년 비행기 브로커를 통해 보잉 727-200을 10만달러(약 1억123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비행기와 사랑에 빠졌다"며 "TV와 라디오는 없지만, 아이팟 하나면 음악을 듣는 데 문제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