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치환자 4년새 25% 증가

2013-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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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난 한해 동안 ‘풍치’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 ‘치은염 및 치주질환(풍치)’에 대해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08년 673만명에서 2012년 843만명으로 25.3% 증가했다.

같은기간 총진료비도 2970억원에서 4936억원으로 약 1966억원이 증가(66.2%)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0.7% 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50대가 23.1%로 가장 많았고, 40대(19.8%), 60대(14.2%) 순이었다.

풍치는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과 잇몸뿐 아니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치주염으로 나뉜다.

치은염·치주염의 대표적 증상은 입안 냄새·고름 등으로 예방을 위해선 6개월~1년마다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치석제거)을 받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일부터 20세 이상 성인에 연간 한 차례 스케일링(스케일링)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평균 5만원이던 스케일링 비용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1만3000원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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