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75명은 지난 6월 22일 1차 논술시험, 지난달 25~26일 제2차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하고, 다음달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올해 수급된 서울 공립 유치원 교사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10명을 임용한 바 있으나, 누리과정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교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추가 임용을 하게 됐다.
시교육청 교원정책과 교원임용팀 유상천 사무관은 “누리과정 확대에 따른 신·증설 학급담당 교사 배치로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