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공급부족 천안서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분양 중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대림산업과 삼호는 충남 천안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에서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4만632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7∼26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51~84㎡ 1024가구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천안 산업단지 내 새 아파트이기때문이다. 게다가 각종 생활 인프라와 4500여 가구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서는 제3일반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특히 천안은 최근 3~4년간 주택공급이 줄고 있어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이미 이곳의 전용 85㎡ 이하 미분양 물량은 거의 소진된 상태다.

지난해에는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된 천안 인근 'e편한세상 두정2차' 가 분양이 100% 완료되며 중소형 면적 품귀현상을 보였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는 주변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바로옆에 삼성어린이집, 초등학교가 곧 문을 연다. 게다가 2014년에는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ㄷ.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양도세 5년간 면제가 되고,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500만원이고, 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일부옵션은 무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1661-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