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스포츠분야에서 활동할 중간관리자급 이상의 여성스포츠리더를 대상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이다.
‘여성스포츠리더 양성과정’은 격주로 6회간 운영된다. 여성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스포츠 윤리, 조직 관리)과 교양(이미지, 관리, 매너), 리더십(소통 리더십,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설득·협상 능력)등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생 중에는 박찬숙(농구), 이은경(양궁), 정성숙(유도), 임오경(핸드볼), 김소희(빙상)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
문체부는 우수 수강생에게는 국제스포츠기구 및 관련 기관의 연수·인턴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체육인재육성재단의 다른 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처음 시작된 ‘여성스포츠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에 이번 교육 수강생을 비롯한 여성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여성체육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