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율이 전국평균보다 높은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노인건강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 남구는 1일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학계관련전문가 남구노인복지관장 ▲생활체육회 남구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노인 행복감 진단과 건강백세 힐링 생활체육 운영방안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남구의 고령화율(11.6%)이 인천시(8.5%) 평균은 물론 전국(11.3%) 평균보다 높아 노인 건강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노인의 행복감을 진단하고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학술용역의 최종 결과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시설을 노인복지관, 경로당, 근린공원으로 분류하고 참가대상이 참여하는 이유(△여가선용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를 분석한 후 참여를 통해 느끼는 행복감(△여가 △건강 △심리안정)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노인복지관은 사회적 힐링, 경로당은 신체적 힐링 ,근린공원은 심리적 힐링 이라는 운영방안에 따른 실질적인 남구 시니어 생활체육 자격증 제도, 남구 노인건강체조, 남구 웃음 ․ 명상 ․ 건강 복합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