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에따르면 금년도 상반기에 전국적으로 교통사고는 103,627건이 발생하여 2,343명이 사망하고 156,443명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이는 전년 동기대비 교통사고 5.51%, 사망자 10.47%, 부상자 7.04%가 감소한 통계이다.
이중 상반기 인천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7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114명과 대비 32.46%가 감소한 것으로 감소율 32%를 기록한 대구광역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상위 5개 광역자치단체는 인천 32.46% , 대구 32 %,부산 27.34% ,서울 18.57% , 경기 13.14%순으로 파악됐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와 대형교통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발생과 부상자 감소율도 각각 9.7%, 11.25%를 기록하여 이 역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시는 2013년을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안전도시 인천만들기』를중점 추진 시책으로 선정하여 ▷어린이 통학안전 환경 구축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강화 ▷위법행위 단속 강화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 협력 등 5개 분야별 시책추진을 통해 올해 어린이 교통사고 및 사상자수를 2012년 대비 10%이상 감축을 목표로 그 동안 159개소의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안전시설 개선, 341개소의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 및 정비, 12개소의 교통사고 잦은곳과 2개소의 위험도로 정비, 1,205개소에 안전시설물 설치 및 교통안전표시 정비, 노면도색을 통해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에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