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할 모기장 기부

2013-07-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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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오른쪽)가 29일 한국바스프 서울사무소에서 이상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업제휴국장에게 ‘바스프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 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바스프가 모기장을 기부해 아프리카 말라리아 공포를 해소한다.

한국바스프는 29일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진행한 ‘바스프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1500만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이사와 이상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업제휴국장이 참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말리리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 위해 살충처리 된 모기장을 보내주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바스프가 ‘바스프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는 이번 기부금은 아프리카 지역에 3000개가 넘는 말라리아 감염 예방용 살충처리 모기장을 전달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국바스프는 지난 4월 25일부터 약 두 달간 한국바스프 공식 페이스북 팬페이지(www.facebook.com/BASFKorea)에서 팬들의 참여 수만큼 모기장을 보내는 ‘바스프 모기장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화학섬유와 농작물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충족하는 모기장에 사용되는 살충제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는 것을 넘어 세계보건증진을 위해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교육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계보건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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