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수공원 여름생태학교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 ‘자생생물 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생생물 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은 (사)에코코리아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호수공원 내의 자연학습원과 생태호수의 특성을 활용해 생태강사의 인솔 하에 호수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생물을 보호하고 유해 외래 동식물을 관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살아있는 현장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원관리과 김운용 과장은 “참가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알고 자연의 생태적인 관리방법을 배우고 호수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