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이전 로봇의 기원이 되는 오토마타의 형태를 동화로 구성한 1800년대 최초의 만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소재로 피노키오와 함께 모험을 떠나고, 목각로봇의 원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형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이야기 <피노키오와 떠나는 신나는 모험>은 피노키오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일곱가지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말썽꾸러기 피노키오의 탄생’, ‘책과 학교 그리고 아빠의 외투’, ‘꼭두각시 인형극’, ‘돈이 열리는 금화나무’, ‘장난감 나라로의 여행’, ‘고래 뱃속에서’, ‘피노키오 소년이 되다!’ 일곱가지 피노키오 이야기를 팝업북 형태로 제공하여 입체동화를 경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피노키오작가님이 그려주는 캐리커쳐 이벤트>를 통해 피노키오 입체동화 작가님을 만나고 자신의 얼굴 캐리커쳐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8월 10,11,24,25일 4일 동안 1-5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제페토할아버지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목각인형극 공연을 8월 31일, 9월 1,7,8일 4일간 2,4시에 개최해 목각인형의 원리를 관찰하고 감성로봇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장 내에 <피노키오 미니스톱>도서관, <피노키오와 함께라면>포토존, <피노키오 종이각인형만들기>체험이 진행되어 단순히 전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과 대중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제공한다. (문의 070-7094-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