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농어촌 버스요금 내달 1일부터 평균 18.2%인상

2013-07-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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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 및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률 조정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 부여군 지역 농어촌버스 요금이 내달 1일부터 평균 18.2% 오른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유가 상승 및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률 조정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8월 1일부터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남도가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안을 심의·의결함에 따른 것으로 2010년 2월 1일 이후 3년 6개월 동안 동결되어 온 충청남도 전역의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8월 1일 새벽 5시부터 인상된다.

이에, 부여군 농어촌버스의 기본요금은 성인은 1100원에서 1300원, 청소년은 880원에서 1040원, 어린이는 550원에서 650원으로 평균 18.2%가 인상되었으며 기본요금 거리(1.6km)를 초과하는 경우는 km당 116.14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또한,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종전과 같이 50원이 할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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