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고객 서울대 기부 쉬워졌다”

2013-07-29 17: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우리투자증권 고객이 손쉽게 서울대학교에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

29일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과 기부자 간 기부계약을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우리투자증권 계약 기부자는 생전에 기부하고자 하는 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본인의 생활비 및 병원비로 사용하고, 사후에는 그 재산을 서울대로 전액 기부할 수 있게 됐다.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은 신탁계약을 통해 사망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상속관련 분쟁의 소지를 줄이고 안전하게 부의 이전을 이룰 수 있는 신탁상품이다.

권순호 우리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대학발전기금과 같은 비영리기관으로 기부의사를 밝히는 기부자 중에는 관리가 어려운 부동산을 기부하거나 복잡한 상속설계가 필요한 기부자인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문제는 100세시대 대대손손신탁과 같은 신탁계약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