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어르신들 건강 지키는 음악회 열려

2013-07-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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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 농촌건강 장수마을 구항면 화산마을서 작음 음악회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지리한 장마와 무더위로 후텁지금한 여름밤을 신나는 음악으로 채우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31일 구항면 내현리 화산마을에서 열린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및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한국생할음악협회 홍성지부에서 준비한 공연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지정된 구항면 화산마을 어르신들에 선보여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공연은 아코디언 앙상블 및 독주, 통기타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 등의 다채로운 기악 및 노래 공연으로, 신나는 음악으로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면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의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구항면 화산마을과 서부면 신리마을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으로 운동, 요리, 공예, 웃음치료 등의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노인 활동지원, 작업 환경 개선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와 농촌마을의 활력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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