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태국 남자골프 수준 ‘대등?’

2013-07-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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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00위안에 2명씩 들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한국 남자골프 수준이 일본·태국과 비슷하다?’ 세계랭킹으로 볼 때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세계프로골프투어연맹이 29일 발표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국선수들은 배상문(캘러웨이)과 최경주(SK텔레콤)만이 100위안에 들었다. 배상문이 92위, 최경주가 99위다.

아시아 선수 최고랭커는 일본의 신예 마쓰야마 히데키(21)로 33위에 올랐다. 아시아 둘째 랭커는 태국의 통차이 자이디로 58위에 자리잡았다. 일본의 후지타 히로유키는 86위, 태국의 키라데크 아피반랏은 90위에 각각 랭크됐다.

일본 한국 태국은 모두 랭킹 100위안에 두 명씩 올려놓은 것이다. 순위를 따져보면 일본이 가장 앞서고 태국 한국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말까지만 해도 랭킹 100위안에 한국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자리잡았었다.

세계랭킹은 메이저대회나 메이저급 대회에 출전하는데 자격기준이 된다. 2016년 열리는 올림픽에서도 세계랭킹 순으로 시드가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주요 남자골퍼 세계랭킹
                                          ※29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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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선수                    평점
----------------------------------------
33  마쓰야마 히데키(일)        3.05
58  통차이 자이디(태)            2.29
86  후지타 히로유키(일)        1.85
90  키라데크 아피반랏(태)     1.82
92  배상문                             1.74
99  최경주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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