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유니크정보기술유한공사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서 리홈쿠첸 강태융 대표(왼쪽)와 상해유니크정보기술유한공사 이성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리홈쿠첸이 중국 전 지역 판매망 구축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리홈쿠첸은 지난 25일 중국 상해유니크정보기술유한공사와의 계약을 맺고 중국 화북과 화동 지역 판매망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홈쿠첸 측은 이번 계약 체결로 기존의 동북삼성과 화남지역을 비롯한 중국 전 지역의 판매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홈쿠첸은 중국에 IH전기밥솥·IH전기렌지·홍삼중탕기 등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태융 리홈쿠첸 대표는 “지난해와 올해, 중국 최대 총판대리상들과의 유통계약 체결을 통해 주요 백화점과 양판점·홈쇼핑·온라인샵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해 현지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며 “올 하반기부터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시장 점유 규모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