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화동지역에 위치한 옌저우(兖州)는 산동(山东)성인민정부의 중점사업인 산동반도 블루경제구(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둥잉, 빈저우, 웨이팡, 르자오)와 황하삼각주 고효율생태경제구 건설지역 인근에 자리잡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옌저우는 현재 중국 국무원과 산동성정부에서 건설중인 지닝(济宁), 옌저우(兖州), 취푸(曲阜), 조우청(邹城) 등을 잇는 대도시 경제 중심지역에 포함돼 있다.
옌저우는 현재 생태도시건설, 고대특색도시건설, 현대신도시건설이라는 3가지 도시건설을 목표로 전면적인 도시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로 지정된 옌저우산업단지에는 제조, 임가공, 기계, 전자, 식품, 화공, 첨단기술, 제약, 물류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500대 기업 15개 등 미국, 이탈리아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있고, 국내기업은 677개가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