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을 위한 초대형 유모차 등장… '자동차 축소판'

사진=스코다(SKODA)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초대형 유모차가 등장했다.

최근 체코의 한 자동차 회사 '스코다(SKODA)'는 자동차 타이어를 장착한 초대형 유모차를 선보였다.

이 유모차는 20인치 휠과 타이어, 강력한 브레이크에 하이빔 전조등까지 갖췄다. 작고 아기자기한 유모차에 불만을 가진 아빠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스코다'는 1000명의 아빠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끝에 이러한 초대형 유모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6%의 응답자가 스타일이 좋고 성능도 좋은 유모차라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