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 하반기 첫 현장방문 추진

2013-07-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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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광양제철소 등 남부권 1박2일 행보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1~8월 1일 1박 2일 일정으로 남부권 경제·산업 현장방문 일정을 잡았다. 새만금·전주·광양·마산·울산 등 총 1156km에 달하는 경제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책 수립은 10%, 집행은 90%’라는 정부 방침에 입각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통해 경제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 부총리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상반기 중 발표한 1·2단계 투자활성화 대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 등 주요 대책 진행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성과 시현을 위해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투자와 수출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요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재래시장 방문 등 민생현장도 직접 점검에 나선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관계부처 차관(실장) 및 관계기관 등도 참여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제기된 건의사항은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향후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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