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상반기 매출 285억 예상치 밑돌아

2013-07-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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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윈스테크넷은 29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28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점 실적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상반기 매출은 24억원(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0만원 증가했다. 순이익도 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억원(26%) 증가했다.

분기별 실적으로는 매출 154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2분기 대비 각각 10억원(-6%), 4억원(-11%) 감소했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상반기 성과를 기대했던 공공부문 사업발주가 지연되고 인원증가에 따라 고정비가 상승된 점이 분기별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해외사업은 엔화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 공급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로 65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매출의 23%를 견인했다. 또 서비스 부문에서는 보안관제 및 유지관리 매출이 작년 상반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올해 초 정부가 바뀌면서 내각 구성 등으로 미뤄졌던 공공사업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주 될 것”이라며, “최근 공공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3분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하반기 개인영상정보 솔루션 공급과 40기가급 IPS 어플라이언스를 비롯한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로인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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