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혜성) 3학년 김현진(일본어과) 학생이 지난 21일 일본 가와사키 시에서 시행된 제18회 세계 고교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하여 당당히 세계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18회를 맞은 유서 깊은 세계 대회인 본 대회는 일본 외무성과 가와사키 시가 후원하고 있다.
김현진 학생은 지난 6월에 치러진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우리나라 대표로 본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어 처음 출전한 세계 대회에서 세계 2위의 쾌거를 이루어 일본의 현지 언론들을 놀라게 할 만큼 탁월한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