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베트남 북부지역 시장지배력 강화한다

2013-07-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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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동남아 최대 규모 직영점 오픈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이 베트남 하노이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하고 베트남 북부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29일 락앤락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의 쇼핑몰인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동남아 최대규모의 락앤락 및 에코피아 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점(이하 로얄시티점)은 총면적 약 217평으로, 동남아지역 60여개 락앤락 직영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종합주방생활용품을 표방해 주방용품부터 수납용품 등 2700여개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락앤락 제품 외에도 해외 유명브랜드와 네오플램·도루코·송월타월 등 국내 유명브랜드들도 함께 취급해, 하노이 내 종합주방생활용품의 메키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허승무 락앤락 하노이 법인총괄 이사는 "이번 빈콤 메가몰-로얄시티에 문을 연 락앤락 및 에코피아 직매장은 규모와 다양성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의 매장인 동시에 하노이 최고급 상권에 위치한 살아있는 홍보 매체로서 하노이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노이, 하이퐁을 포함한 베트남 북부 7개 락앤락 직영점과 3개 에코피아 직영점을 통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견고히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80여개의 할인점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 북부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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