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줄 알았던 '옴' 감염 환자 늘어…가려움에 잠을 못 자

2013-07-29 09:56
  • 글자크기 설정

사라진 줄 알았던 '옴' 감염 환자 늘어…가려움에 잠을 못 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사라진 줄 알았던 피부병인 옴이 노년층을 중심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증상과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옴은 개선충(옴 진드기) 암컷이 알을 낳기 위해 피부에 굴을 만드는데 이때 나오는 분비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

또 전염성이 강해 한 명이 걸리면 피부접촉이나 이불, 수건 등을 통해 함께 생활하는 사람에게 쉽게 옮아 가족 모두가 극심한 가려움에 시달리게 된다.


최근 요양병원 등에서 고령자의 집단생활이 늘면서 환자, 의료진, 보호자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전염되고 있다. 따라서 가려움증과 반점 등이 나타나면 환자 본인은 물론 접촉이 있었던 사람 모두가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